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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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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에서 물려주던 귀중한 물건 '비녀'
2015-12-17      조회 1,337   댓글 0  



비녀란 부녀자가 쪽을 진 머리가 풀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꽂거나,

관이나 가체를 머리에 고정시키기 위하여 꽂는 장식품입니다.

옛 선조들에게 비녀는 단순한 장식물이 아니라 후손에게 물려주는 가보로도 귀중히 여겨질 만큼 의미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현대에 와서 이러한 풍습은 사라졌지만 단아한 한복에 포인트가 되는 화려한 비녀는 화룡정점의 역할을 하곤 합니다.


머리 장신구, 족두리나 댕기에 비해 훨씬 위엄있어보이는 느낌입니다.


오늘은 부녀자들의 자존심이기도 했던 '비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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