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3대의 역사가 담긴 아름다운 한복을 만드는 반가의

고객 후기
솔직한 후기!! 결혼준비 마무리 반가의에서 완벽하게!!
허유경
2015-12-18      조회 2,476   댓글 0  



 

 

결혼준비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반가의 한복집에 다녀왔어요^^

 

 한복집은 태어나서 처음인데 인테리어부터 정갈하네요^^

​​ ​

한복을 대여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왔어요.

발렛해주시는 분이 대여인지 맞춤인지 묻더니 지하로 안내해주시더라고요.

 ​

테이블 장식도 너무 귀여운 미니어처 한복이에요.

 옆 건물에도 반가의 한복집이 있는데 대여는 이쪽에서만 하는 것 같아요.

대여와 맞춤을 다른 사무실로 나누어서 따로 운영하나 봐요.

​​

내려오자마자 멘붕!!

사실 요즘엔 한복 입을 일이 결혼식 말고는 없잖아요.

그래서 대여를 결정했는데, 대여하는 한복은 디자인이 한정적이고

옷도 몇 벌 없다고 미리 3달 전에 온 건데....

한복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스타일을 물으시는 직원분에게 너무 많아서 멘붕이 왔다고 하니까 ㅋㅋㅋ

먼저 신체 사이즈를 재더니 요즘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몇 개 추천해 주셨어요.

​​

한복을 준비하는 동안 정신을 차리고 이것저것 구경하기 시작!!

 소품도 어쩜 이리 아기자기할꼬~~

 

​​

한쪽 벽에 상자가 쌓여있길래 봤더니 대여하는 분들의 이름이 적혀있더군요~

빌리고 나서 알았는데 반가의 우리옷은 몇 달 전에 와도

한복을 고른 순간부터 결혼식 날짜까지 다른 사람에게 대여를 안 해주더라고요.

우리도 결혼식이 3달 뒤라 그전에 누가 입어도 될 텐데

그동안 아무에게도 대여해 주지 않고

오직 저만을 기다리는 한복이 생겼네요 ㅋㅋㅋ

​

 ​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에도 놀랍지만

​​

여기 있는 모든 한복이 대여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것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저고리들.

 

소매에 놓인 자수도 같은 디자인이 없이 다양했어요.

​​

조금 진한 색들은 혼주 분들 한복으로 선호한다고 해요.

​​

치마도 그라데이션 넣은 것처럼 ㅋㅋㅋ

아주 미묘하지만 확연하게 다른 컬러들이 다양하게 있어요.

​​

밝은 톤도 있고요~

​​

톤 다운된 컬러도 있어요.

사실 저는 이런 컬러가 좋은데 사진이 잘 안 받는다고 해서 ㅜ.ㅜ

포기했어요.

​​

짙은 색의 고급진 느낌이 강한 컬러는

혼주분들인 어머님들이 입으시면 정말 고우실 것 같아요^^

​​

옷걸이에 걸려진 한복 말고도 차곡차곡 접어놓은 한복도 많아요.

​​

직원분이 추천해주는 한복 말고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제가 선호하는 디자인 모두 입어볼 수 있어요.

 

​

​

저도 추천해주시는 한복 말고 몇 개 더 골라서 입어봤는데

하하하하하하 괜히 전문가가 아니에요.

여러분~ 내눈엔 예뻐도 막상 입으면 추천해주시는 게 젤 잘 어울리더라고요.

 

그래도 피팅비는 따로 없으니 예쁜 거 골라서 다 입어봤어요^^

 

​

​

물망에 오른 추리고 추린 한복들!!

​​

​

​

한복의 모양이 전부 똑같다 보니 소매단 같은 디테일에서

한복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더라고요.

 

​

​

내 얼굴에 맞는 컬러가 가장 중요하지만~

소매단에 곱게 수놓은 자수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진짜 곱다는 말은 이런데 쓰는 건가 봐요.

 

​

고민했다고 하면.... 양심에 찔릴 정도로 ㅋㅋㅋ

너무나 빠르게 색동저고리로 골랐습니다.

새댁에게는 색동이 제일 무난하고 다들 많이 하는 디자인으로 골랐어요.

 ​

​​

노란 색동저고리에~ 분홍치마로 골랐어요.

고름은 민트색인데 옷고름에 남편 한복을 맞출까 생각 중이에요~

 

​

​

소매단에는 예쁜 나비와 꽃이 수놓아져 있고요~

 ​

​

3월이면 아직 쌀쌀해서 배자도 입을 거예요.

털배자도 있는데 그건 너무 겨울 분위기라 봄에 어울리는 배자로 골랐어요.

하얀 배자를 입으니 저고리가 하얗게 보여서 깔끔하더라고요^^

 

​

​

저는 한복보다는 소매단에 있는 자수가 너무 예뻐서 ㅋㅋㅋ

계속 소매만 봤어요.

 ​

​

남편이 한복을 고르는 사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경중~

남자 한복은 여자가 고르면 여자 한복에 맞춰서 골라요.

결혼식의 주인공은 신부니까요 ㅋㅋㅋㅋ

​

여자는 한복 입을 때 꽃신이나 슬리퍼를 신는데

남자는 정장 구두를 그대로 신는다고 하더라고요.

남자 신발도 빌려주긴 하지만 굳이 따로 신을 필요가 없어서 그냥 안 빌리기로 했어요.

​

첫 번째는 버건디 컬러.

우아~ 이보게~ 혼자 결혼하나??ㅋㅋㅋ

의외로 잘 어울리긴 했지만 내 옷에 비해 너무 튀어서 탈락.

결혼식의 주인공은 다시 말하지만 신부라오~

​

다음은 오렌지 컬러~

포즈는 좀 영감 같지만 저는 이게 제일 예뻤어요.

하지만 남편은 커플 분위기가 안 난다며 민트를 입기로 했어요.

​

​

뒤태가 정말 예뻤던 민트색 한복.

남자는 여자 한복보다 더 단순하기 때문에 옷고름 주변의 자수가 포인트인데

이 한복은 특이하게 자수가 등 뒤에 있더라고요.

재질도 맨질맨질 비단이 아니라서 더 산뜻하고 예뻤지만

목라인이 V가 아닌 U라인이라 좀 어색하더라구요.

​

최종적으로 선택한 V라인의 민트색 한복~

옷고름은 제가 입은 배자 고름이랑 맞췄어요^^

​

​

짜잔~ 어떤가요?

맞추지 않은 기성 대여 한복이지만

맞춘것처럼 커플 분위기 나죠??ㅋㅋㅋ

​

​

한복을 고르면 몸에 맞게 가봉하기 위해 옷핀으로 치수를 수정합니다.

​​

​

​

그리고 잠깐의 대기시간 동안 노리개를 구경했어요.

 

​

​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한복에 어울리는 노리개를 골라주시지만

마음에 쏙 드는 노리개는 미리 선택할 수 있어요^^

가방도 마음대로 선택 가능합니다.

​

이렇게 고른 한복은 잘 가봉해서 식전에 입어보고 찾아갈 수 있어요.

본식 전에 드라이클리닝하고 상자에 담아준다고 하셨는데

비닐에 접어서 보관하면 구겨지니까 드라이 안할래야 안할 수 없겠죠??​

​

오늘부터 저희가 식을 올리는 순간까지 아무에게도 대여해주지 않고

저만을 위해 기다리는 한복이 생겼어요^^

 

 


 

 

이전글 반가의 맞춤한복 후기!!
다음글 한복맞춤&대여 후기